Tuesday, July 30, 2013

각광을 받기 시작하는 사회적기업

요근래에 우리가 많이 접하는 단어 중에 하나는 "소셜" (social)이 아닐까 싶다.  

박원순 시장님의 명함에도 직함이 "소셜 디자이너"라고 적혀있다고 한다. 

그런데 "소셜"은 무엇이고 왜 "소셜"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걸까?

어느 나라에서든 내가 속한 사회에 대해서 한번쯤은 생각이나 평가를 한다. 하지만 최근에 흐름을 보면 많은 자본주의 나라는 한국에 대한 유별난 관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


과연 빈곤을 탈출하여 자본주의 체제로 급속도로 성공한 나라는 어떤 모습일까? 
그 나라에 사람들은 모두다 부유하고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것일까?


국가차원에서 평가한다면 한국은 선진국이다. 
한국은 G20에 속한 나라이며 세계 경제에서 20위 안에 들 정도로 부강한 나라이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알다싶이 우리가 현재 살고있는 자본주의 체제에서는 
이익이 국민에게 균등하게게 배분되지 않는다.

그리고 치열한 경쟁속에 학생들과 근로자는 지쳐만 가고 있으며
행복은 저 먼 나라의 비현실적인 꿈만 같다.

이러한 불균형적인 상황에서는 정부가 사회적 합의를 끌어내어야 하겠지만
정부의 부정부패는 조금 있던 희망마저도 사라지게 만든다. 

그리고 정책에 구체적인 방향에 대한 의견이 갈라져 있고
너무나도 많은 사회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그 모든것에 
해결책을 바라는 것은 어쩌면 사치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빈부익차, 교육문제, 노인복지, 다문화사회등 풀어나가야할 문제들이
너무나도 많다.  


우리의 사회, (society) 과연 어떻게 해야만 될까? 

이런 문제를 고민하는 YMCA, 라이언스클럽 등 여러 봉사단체가있다. 

하지만, 최근에는 NGO와 기업의 중간인 네트워크도 생겼다. 
이것이 바로 사회적기업 (social enterprise)이다.



일반 기업과 달리 주주만의 이익을 챙기지 않고 
사회적기업이 사회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영향을 연구하고 실천한다.

2012년에 사회적기업 육성법이 시행되면서 
한국에는 약 800여개 이상의 사회적기업이 공존한다. 

사업 아이템도 다양하다. 
장애인을 고용해서 곰돌이를 만드는 회사에서 
친환경적이고 실용적인 컵을 만드는 회사등이 있다.

한국에서 행복한 미래를 꿈꾸는 이상주의자들은 
아이들, 장애인, 환경, 노숙자을 비롯해 모든 시민들을 위해서 
착한사업을 꾸미려고 애쓰고 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공한다면 사회적기업이 
한국의 기업체제와 소비자 문화도 바꾸지 않을까 생각한다. 

한국뿐만이 아니라 외국에서도 요즘에는 사회적기업이 뜨고있다.
아마도 사람들의 교육열이 높아지면서 사회적인 문제를
직접 해결하려는 새로운 시도가 아닌가 싶다. 

의미있는 시도이지만  
한편으로는 "사회적기업"에 열기가 걱정이 된다. 
개인적으로는 많은 기업이 사회적 기업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사회적기업에서만 사회적문제의 해결책을 찾을 것이 아니라
모든 기업들이 사회적 문제를 고민하면서 보탬이 될수 있는 
기업정신을 갖기를 바란다. 

앞으로는 굳이 사회적기업이라고 얘기를 안 해도 사회에
좋은 영향을 주는 기업들이 계속 배출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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